2022년 임인년,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도 진을 치고 있어 우릴 꼼짝 못하게 합니다. 나야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백신 주사를 세 차례나 맞았으니 크게 걱정은 안 하지만 하루하루는 너무 불편합니다. 마스크를 써야 나다닐 수 있고,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음식점 가기도 머뭇거려지고 ~~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물이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인간을 옴짝딸싹 못하게 만들어버렸으니 할 말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걸어봅니다. 올해엔 엄청 무서운 호랑이가 코로나를 꼭 쫓아냈으면 ~~ 2021년 신축년, 돌아보니 내겐 변화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우선 4월 10일부터 집을 떠나 울산 현장에 가서 근무를 시작했고, 11월 말에는 사직의사를 밝히고 후임자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고, 11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