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9. 에필로그 3박 5일 방콕 자유여행, 처음해보는 자유여행이라 조금은 불안감을 갖고 출발했었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고 마무리로 글 올리기까지 마쳤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남는 법이지요. 처음부터 돌이켜 봅니다. -. 여행을 준비할 때는 우선 책을 사서 공부하고, 부족한 것은 인터넷으로 보충..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3.10
[방콕 자유여행] 8. 넷째날 - 왕궁, 짜뚜짝시장, & 아쉬움 방콕, 아시아 여행의 중심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사방에 널려있는 도시. 그러나 짧은 일정때문에 겨우 '왓 아룬'과 '왓 포'만 들르고, 이젠 1Km쯤 걸어서 왕궁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로 치면 경복궁 담장이고 덕수궁 돌담길인 데, 이곳은 그냥 하얀 벽만 계속됩니다.> 왕궁 & 왓 프라깨우..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3.09
[방콕 자유여행] 7. 넷째날 - 왓 아룬(새벽궁전), 왓 포(왓 프라) 오늘은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 시내 구경을 하는 날입니다. 다른 날과 달리 느지막이 7시에 일어나, 호텔식당에서 아침식사까지 끝내고, 짐보따리는 싸서 카운터에 맡기고, 일정표와 지도만 들고 호텔을 나섭니다. 오늘 하루는 '왓 아룬→왓 포→왕궁→주말시장→발 마사지→공항'의 일정..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3.06
[방콕 자유여행] 6. 셋째날 - 민속공연, 카오산 거리, 태국 맛사지 중학교 즈음이니 40여년 전, 용인이라는 동네에 민속촌이라는 것이 생겼는 데, 초가집도 있고, 쟁기도 있고, 삼태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별 쓸데없는 짓 다한다, 주변에 널리고 널려있는 것들인 데 누가 돈들여 구경갈까' 생각했었는 데, 지금와서 보면 그 때 그나마라도 챙겨놓..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3.03
[방콕 자유여행] 5. 셋째날 - 수상시장, 코끼리쇼, 악어쇼 "국내 관광객이든 외국 관광객이든 `이색적 모습`에 끌리는 것은 동일한 성향이다. `마트`는 단순히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는 곳이지만 재래시장은 `구경을 겸한 구매`라는 기능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 좋은 예가 태국의 수상시장이다. 쪽배를 타고 과일을 파는 상인들이 그대로 있고, ..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2.28
[방콕 자유여행] 4. 둘째날 - 칸차나부리(대나무 뗏목, 코끼리 캠프, 폭포) & 차이나 타운 음식의 맛은 주관적입니다. 내 입맛에 맞아야 맛있는 음식입니다. 꼭 맛있는 음식 찾으려면 한국에서 맛집기행하면 됩니다. 비싼 돈 주고 비행기타고 나왔으면 그 나라 음식을 경험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태국 현지음식만 고집했습니다. 조상님들이 동남아에서 오셨..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2.27
[방콕 자유여행] 3. 둘째날 - 칸차나부리(연합군 묘지, 콰이강의 다리, 죽음의 철도) 왜놈들은 왜 해놓고도 안했다고 자기부정을 할까? 1. 조상들이 저지른 범죄가 너무너무 부끄러워, 숨기고 싶어서 2. 어깃장 놓으면 상대방이 부아가 치밀어 팔팔 뛰는 꼴을 보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3. 자기네 조상들이 정말로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우리가 오해하고 있어서 4. ..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2.24
[방콕 자유여행] 2. 첫째날 - 디너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설렘입니다. 남들이야 이미 다 가봤겠지만, 우리에게는 미지의 세계인 방콕, 그곳을 향해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먼저 어머니 댁에 들러 인사드리자, 용돈하라 주시는 금일봉은 기분좋은 부수입... 5명의 버스비가, 기름값 + 통행료 + 주차료를 더한 금액과 ..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2.23
[방콕 자유여행] 1. 프롤로그 3년 터울로 학교에 다니는 지라, 3년 전엔 세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졸업기념으로 캄보디아 여행을 했었고, 3년 지난 올해는 둘째와 막내 중·고등학교 졸업기념 가족해외여행의 해, 그 준비를 하려는 데 쉽지가 않습니다. -. 어디로 갈까? 필리핀, 괌,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중.. 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