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방콕 자유여행 9

[방콕 자유여행] 8. 넷째날 - 왕궁, 짜뚜짝시장, & 아쉬움

방콕, 아시아 여행의 중심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사방에 널려있는 도시. 그러나 짧은 일정때문에 겨우 '왓 아룬'과 '왓 포'만 들르고, 이젠 1Km쯤 걸어서 왕궁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로 치면 경복궁 담장이고 덕수궁 돌담길인 데, 이곳은 그냥 하얀 벽만 계속됩니다.> 왕궁 & 왓 프라깨우..

[방콕 자유여행] 7. 넷째날 - 왓 아룬(새벽궁전), 왓 포(왓 프라)

오늘은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 시내 구경을 하는 날입니다. 다른 날과 달리 느지막이 7시에 일어나, 호텔식당에서 아침식사까지 끝내고, 짐보따리는 싸서 카운터에 맡기고, 일정표와 지도만 들고 호텔을 나섭니다. 오늘 하루는 '왓 아룬→왓 포→왕궁→주말시장→발 마사지→공항'의 일정..

[방콕 자유여행] 6. 셋째날 - 민속공연, 카오산 거리, 태국 맛사지

중학교 즈음이니 40여년 전, 용인이라는 동네에 민속촌이라는 것이 생겼는 데, 초가집도 있고, 쟁기도 있고, 삼태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별 쓸데없는 짓 다한다, 주변에 널리고 널려있는 것들인 데 누가 돈들여 구경갈까' 생각했었는 데, 지금와서 보면 그 때 그나마라도 챙겨놓..

[방콕 자유여행] 5. 셋째날 - 수상시장, 코끼리쇼, 악어쇼

"국내 관광객이든 외국 관광객이든 `이색적 모습`에 끌리는 것은 동일한 성향이다. `마트`는 단순히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가는 곳이지만 재래시장은 `구경을 겸한 구매`라는 기능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 좋은 예가 태국의 수상시장이다. 쪽배를 타고 과일을 파는 상인들이 그대로 있고, ..

[방콕 자유여행] 4. 둘째날 - 칸차나부리(대나무 뗏목, 코끼리 캠프, 폭포) & 차이나 타운

음식의 맛은 주관적입니다. 내 입맛에 맞아야 맛있는 음식입니다. 꼭 맛있는 음식 찾으려면 한국에서 맛집기행하면 됩니다. 비싼 돈 주고 비행기타고 나왔으면 그 나라 음식을 경험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우린 처음부터 끝까지 태국 현지음식만 고집했습니다. 조상님들이 동남아에서 오셨..

[방콕 자유여행] 3. 둘째날 - 칸차나부리(연합군 묘지, 콰이강의 다리, 죽음의 철도)

왜놈들은 왜 해놓고도 안했다고 자기부정을 할까? 1. 조상들이 저지른 범죄가 너무너무 부끄러워, 숨기고 싶어서 2. 어깃장 놓으면 상대방이 부아가 치밀어 팔팔 뛰는 꼴을 보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3. 자기네 조상들이 정말로 착하고 선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우리가 오해하고 있어서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