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기웃기웃 68

담양 대숲맑은 푸드투어 3 - 돌담길, 창평국밥, 메타세쿼이어길, 관방제림

술! 마실 때는 천국, 다음 날은 지옥... 머리는 지끈거리고, 목은 타고, '나 다시는 안먹는다'는 소리를 열 번도 더하는 괴로움의 반복. 어제 먹은 술이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았기에 으례 또 그러려니 했는 데, 웬걸, 오늘 아침은 말짱합니다. 담양 공기가 좋아서인가, 대나무 술들이 좋아서인..

담양 대숲맑은 푸드투어 2 - 대숲소리 콘서트, 죽로차, 대통술, 대나무 맥주

식모, 건달, 도둑, 죄수, 지게꾼들이나 쓴다고 왜곡시켰던 말, 나 역시 고향 떠나면서부터 잘 안쓰던 말, 그래도 '소리'를 할 땐 어쩔 수 없이 쓰던 말, 전라도 사투리! 나이들면서부터는 점점 입에 올라, 술이 거나하게 취하면 입만 고향으로 오고, 그분이 대통령하신 뒤부터는 매스컴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