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반야심경'] 제17강 무상, 무아, 공
오온(五蘊) :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 : 관세음보살님께서 행심반야바라밀다시(行深般若波羅蜜多時) : 깊이 반야바라밀다 수행을 하실 때에 조견 오온개공(照見 五蘊皆空) : 오온이 모두 공하다는 것을 깨달으시고 도 일체고액(度 一切苦厄) :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셨습니다. 오온은 곧 ‘나’이며 ‘일체’이니, 오온개공이란 ‘나’가 공하고 ‘일체’가 공하다는 얘기입니다. 또 오온은 색·수·상·행·식이니, 색도 공하고 수도 공하고 상도 공하고 행도 공하고 식도 공한 것입니다. ‘오온이 모두 공하다’는 말은 오온의 그 하나하나에 실체가 없다, 무아(無我)다 오온의 그 하나하나는 영원불멸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무상(無常)하다는 말입니다. 오온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나만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