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노이 - 문묘, 군사박물관, 탕롱황성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식당에서 같은 메뉴로 시간차를 두고 식사를 마친 우리의 다음 행선지는 문묘, 택시에서 내려 입구까지 걸어가는데 길가에서 만난 아오자이 차림의 아가씨들이 얼마나 예쁜지 ~~ 문묘에 들어가려면 이 문묘문(文廟門)을 지나야 합니다. 아치모양의 중앙문은 황제가.. 해외여행/하노이 & 하롱베이 2020.03.01
4. 하노이 - 진국사, 호찌민 주석 기념단지 베트남 하면 사방천지가 밀림이고 사시사철 푹푹 찌는 날씨라 난닝구만 입고 사는 나라인 줄만 알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으스스 춥기까지 하는 것이 우리의 가을 날씨, 다음에 아내와 같이 온다면 전기장판을 꼭 갖고 와야겠습니다. 베란다에서 맞는 하노이의 아침, 약.. 해외여행/하노이 & 하롱베이 2020.02.24
3. 하롱베이에서 하노이로 아침이 밝아옵니다, 하롱베이 바다에 아침이 찾아옵니다. 자신의 모습조차 감추고 있던 밤바다는 어둠이 걷히자 섬들을 다시 내어줍니다. 행여 해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작은 기대를 안고 밖으로 나왔으나, 바램이 너무 과했지요, 미세먼지 뒤집어쓴 하노이 하늘이 재.. 해외여행/하노이 & 하롱베이 2020.02.20
2. 크루즈에서 하룻밤을 하노이 하면 자동뽕으로 떠오르면 하롱베이, 어떻게 가는 게 좋을까? 우와, 1박 2일 크루즈 상품도 있네, 당일치기로는 좀 빠듯하다 하니 하룻밤 자며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그래, 그것도 좋겠다, 이제 우리도 크루즈 여행할 정도는 되잖아! 가진 게 돈 밖에 없는 초로의 세 남자는 거금 24.. 해외여행/하노이 & 하롱베이 2020.02.17
1. 한자와 그랩 택시가 있는 하노이 중국집에서 이과두주 한 잔씩 걸치며 얘기를 나누는데 방향이 여행쪽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번에 지리산 못 갔잖아, 대신 어디 다른 데 한 번 가보자, 그래, 기왕에 시간내어 가는데 해외여행은 어때, 그것도 좋겠다, 베트남에 있는 후배가 시간되면 꼭 오라고 그랬는데, 좋아, 가자, 네 정.. 해외여행/하노이 & 하롱베이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