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기] 9. Epilogue 여행을 마치고 어렸을 적 못먹고 못살아서도 그렇지만, 천성이 게으른 난 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즐거운 여행을 하는 지도 모르고요. 하여, 우리 가족도 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어요. 어디 놀러 가더라도 차를 가지고가서 잠깐 구경하고는 먹는 게 고작이거나, 하룻..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12
[캄보디아 여행기] 8-2. 여섯째 날 - 킬링필드 프놈펜 왕궁을 관람하고 나서, 옆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으로 향합니다. 국립박물관 이곳의 유물들은 선사시대, 앙코르 이전시대, 앙코르 시대, 앙코르 이후 시대로 구분되어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곳 캄보디아에 선사시대 문명이 있었다는 것도 처음 알았으며, 그 것도 상당히 정교하고..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11
[캄보디아 여행기] 8-1. 여섯째 날 - 씨엠립에서 프놈펜으로 오늘은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5시 반에 모이기로 했기에 일찍 일어나 짐정리하고, 빠진 것이 없는 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1층 로비로 향합니다. 그런데 6시가 다 되어도 출발을 못합니다. 아침 도시락 준비가 아직 안되어서랍니다. 어제 저녁에 전달이 제대로 안 된 모양입니..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10
[캄보디아 여행기] 7-3. 다섯째 날 - 반띠아이 스레이 오늘 오후는 씨엠립에서 37Km떨어진 반띠아이 스레이 사원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쩐다, 귀농가족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유적지 입장권을 가져오지 않은 것입니다. 할 수 없이 귀농가족은 호텔로 돌아가고 나머지 사람들만 이동합니다. 그들과는 다음 목적지인 프놈 바케잉에서 ..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08
[캄보디아 여행기] 7-2. 다섯째 날 - 프놈 바케잉 수박 겉핥기로 앙코르 와트를 섭렵하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아침식사입니다. 매번 똑같은 부페식 아침식사, 내겐 호텔식이 현지식보다 먼저 질립니다. 식사 후 오후 2시까지는 자유시간입니다. 가이드에겐 휴식시간이겠지요. 각자가 하고 싶은 데로 하는 것입니다. 앙코르 유적을 둘러봐..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07
[캄보디아 여행기] 7-1. 다섯째 날 - 앙코르 와트 앙코르 왓(Angkor Wat), 신들의 도시 "이 아름다운 사원은 크메르인이 만들었을 리 없다. 중국인 건축가가 만들었다. 인도인이다. 아니다. 신이 만들었다." 등 의견이 분분하지만 크메르의 건축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노력과 발전과정을 통하여 수백년 이상의 경험을 토대..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06
[캄보디아 여행기] 6-3. 넷째 날 - 예술품 제작소와 극장식 식당 반띠아이 츠마를 출발하여, 털털거리는 비포장길을 지나, 고속도로를 지나, 오던 길을 되돌아 씨엠립으로 향합니다. 예술품 제작소 아티산 앙코르 4시간여를 달립니다. 씨엠립에 도착해서는 숙소로 가지않고 곧바로 예술품 제작소에 들릅니다. "1992년 설립 추진을 바탕으로 아티산 앙코르..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05
[캄보디아 여행기] 6-2. 넷째 날 - 자전거 트래킹 자전거 트래킹 마을 구경을 마치고, 이번에는 자전거 트래킹을 떠납니다. 자전거는 따로 준비된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타는 것을 잠시 빌렸습니다. 자전거를 못타는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타보는 자전거인지라 나도 처음에는 약간 비틀거렸지만 곧바로 ..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3.03
[캄보디아 여행기] 6-1. 넷째 날 - 민박집에서 아침을 반띠아이 츠마에서의 또다른 하루가 시직됩니다. 아침인사 닭 울음소리에 깨어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반입니다. 일어난 김에 화장실에 가는 데, 1층에서 자고있던 쏘놈 아버지도 잠에서 깨어납니다. 미안하긴 했지만 길은 외길, 그 곳을 통과해야만 하니 어쩔수 없습니다. 불편한 것도 공..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2.28
[캄보디아 여행기] 5-4. 셋째 날 - 유적지에서의 파티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다시 모입니다. 유적지에서의 저녁식사 이미 주변은 어두워졌습니다. 점심을 먹었던 마을회관으로 가는가 했는 데 그게 아닙니다. 낮에 갔었던 반띠아이 츠마 사원 안으로 들어갑니다.다. 해자를 건너 조금 더 들어가니 넓은 공터가 있고, 마을 주민들이 벌써 와서 .. 해외여행/캄보디아 여행기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