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에서 내려온 우리는 시간이 조금 남아 숙소 주변 탐방에 나섰는데,
먼저 도착한 곳은 속초 해수욕장 ~~
아직은 철이 이른 지 사람이 많지 않아 한 편으로는 좋고 한 편으로는 조금 아쉽고 ~~
그래서 여유 좀 부려봤습니다.
난 요 사진이 맘에 드는 데 어떠신지???
발걸음을 돌려 청초호로 가는 데, 주차장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실향민 역사문화축제>
쌍팔년도 서럽고 서러운 날들이 이제는 상품이 되어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저녁 7시 반부터 여기서 윤도현밴드가 공연을 합니다.
우린 바로 옆의 횟집에서 소주잔 기울이며 공연을 지켜봤는데,
이런 잔치에는 윤도현보다 송가인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왜냐구요? 몇 분 지나니 귀가 따갑더라고요 ~~
여기는 청초호 ~~
밤이 되니 이렇게 변했습니다.
야경을 찍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아프네요,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내일은 낙산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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