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릅니다.
가만히 있어도 시간이 흐릅니다.
천천히도 가지만 빨리도 흘러 갑니다.
그동안 좀 쉬었습니다.
아니, 근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버님 49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며느리인 아내는 날마다 기도를 바쳤지만,
아들인 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마냥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이젠
다시 돌아왔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즐거운 것은 내가 이 세상에 있기 때문이고,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장소가 바로 이곳이기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즐거움도 부지런해야 얻는 것이기에,
틈나는 대로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세계를 꾸며봅니다.
혹시
누군가 들러
댓글이라도 남긴다면
기쁨이 배가 되겠지요!!!
'잡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세 시대 (0) | 2013.01.29 |
---|---|
축하받은 축가 (0) | 2013.01.23 |
알기 쉬운 '경제 민주화' (0) | 2012.11.17 |
대선공약 이행법 (0) | 2012.11.11 |
일자리 창출, 너무 쉽구나!! (0) | 201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