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로에 위치한 소래 습지 생태공원에 가면, 물고기와 바다와 관련된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나도 잘 몰랐던 것들도 있기에 여기 올려봅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뱀장어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다본다.
밴댕이 소갈머리
말짱 도루묵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고기는 큰 물에서 노는 놈이 크다.
썩어도 준치
고기 보고 기뻐만 말고 가서 그물을 떠라.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하다.
어부지리(漁夫之利)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가재는 게 편이다.
어두육미(魚頭肉尾)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바닷가 게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가 뛴다
재미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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