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기웃기웃

수원 화성 박물관

상원통사 2012. 5. 1. 01:01

화성 행궁에서 조금 떨어진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박물관 전경>

 

 

 유형거(游衡車)

실학자 정약용이 수원 화성을 축조할 때 고안해 사용한 수레.

수레바퀴가 너무 크고 잘 부러지는 약점과 썰매가 힘이 많이 드는 단점을 보완해 정약용이 새롭게 만든 수레이다.

특히 저울의 원리를 이용한 복토는 수레의 무게중심을 평형으로 유지시켜

수레가 비탈길에서도 빠르고 가볍게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화성 축성에는 일반 수레 100대가 324일 결려 운반하는 짐을

유형거 70대로 154일 만에 운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거중기(擧重機)

거중기는 정약용이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하여

무거운 짐을 위로 들어올릴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로 오늘날의 기중기와 비슷한 도구이다.

위와 아래에 각각 4개씩의 도르래를 연결하고 그 끈을 물레에 감아 당기면

 돌 무게의 1/16 만의 힘으로 돌을 들 수 있어, 화성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녹로

긴 장대 끝에 도르래를 달고 끈을 얼레에 연결하여 돌을 높이 들어올리는데 사용하는 도구로, 높이가 11M에 이른다.

화성 축성에서 2좌를 만들어 사용한 이후 각종 궁궐공사에도 사용하였다

 

 

동차(童車)

바퀴가 작고 낮아 돌을 나르기에 적합한 도구이다.

네모틀 각 구석에 바퀴를 달고 앞뒤의 가로대에 끈을 묶어 사람이 잡아당기게 되어있다.

화성 축성에는 192량을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사용빈도가 매우 높았다

 

 

 <박물관 내부의 카페.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계단이 아주 멋져서 한 컷 담았습니다>

 

 

< 정조대왕님 행차>

 

 

 

<그 당시 성내 모습 >

 

 

 

 <성대한 행사중>

 

 

 

 

 <채제공 호패>

 

 

 <무섭지요???>

 

 

 

 

<방패입니다 >

 

 

<다연발 석궁?? >

 

 

 <환도 & 보검>

 

 

<화성은 전쟁 중 >

 

이렇게 3차 성지순례 겸 문화탐방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