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1. 우곡성지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성지는 내일 가면 다 가는 것 같다. 다른 곳은 하룻밤씩 자야하니 힘들겠고, 마지막이니 내일 엄마 아빠랑 가보는게 좋지 않겠니?" 마지막 단어에 힘(?)을 주어 말했더니 둘째와 셋째는 두 말도 않고 동의했지만, 큰아이는 '너무 촉박하여 알바를 대신 해줄 사람을 .. 천주교 성지순례 201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