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 증심사 & 원효사 초등학교 5학년 때, 석유버너에 쌀에 된장에 감자에 양파를 챙겨넣은 배낭을 짊어진 동네 형을 따라서, 학동 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부터 배고픈 다리를 지나 이곳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몇 번을 쉬면서 걸어왔던 곳, 왕건(王建) 세력의 외호 도량(外護道場) 광주(光州) 증심사(證心寺). 최.. 최완수의 '명찰순례' 201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