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정지원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 정지원 - 단 한 번일지라도 목숨과 바꿀 사랑을 배운 사람은 노래가 내밀던 손수건 한 장의 온기를 잊지 못하리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도 거기에서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 한 생각 바꾸면 ~~ 201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