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 얻을 바 없으니 수보리 백불언 세존(須菩堤 白佛言 世尊) : 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불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佛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심은 위무소득야(爲無所得耶) : 얻은 바가 없는 것입니까? 불언 여시여시수보리(佛言 如是如是 須菩堤)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렇다. 수보리여! 이번엔 부처님이 묻지도 않았는데 수보리가 제대로 알아서 대답했습니다. 부처님이 얼마나 기뻤으면 그렇고 그러하다 이렇게 했겠어요. 아어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我於阿耨多羅三藐三菩提 乃至) : 내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내지 무유소법가득(無有少法可得) : 작은 법도 가히 얻은 것이 없으므로 시명아뇩다라삼먁삼보리(是名阿耨多羅三藐三菩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