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다 - 소록도, 외나로도 "그럼 우리가 내려갑시다!" '답답하니 바람이나 쏘이러 올라갈까' 하셨다는 말씀은 30여 년만에 처음 들었습니다. 날도 더운데 굳이 올라오실 필요가 있나, 또 오셔봐야 갈 데도 마땅찮고.... 생각해보니 나도 참 무심한 놈입니다. 어찌 이번만 답답증을 느끼셨을까, 자주 그러셨겠지만 사.. 여기저기 기웃기웃 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