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한성대입구역~정릉 춘래진래춘(春來眞來春), 5월 하고도 하순이 되어서야 내겐 진짜 봄이 왔습니다. 예년엔 봄기운을 느끼기 전부터 마음은 벌써 대문 밖으로 나갔었지만 금년엔 그럴 정신이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아내가 많이 아팠어요, 그런 아내를 두고 혼자 돌아다닐 간 큰 남편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행복한 걷기여행 20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