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성지순례

11-3a. 갑곶성지 - 십자가의 길

상원통사 2013. 6. 14. 23:30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에 있는 갑곶 성지입니다

성당 뒤편으로 가면 십자기의 길이 있는 데,

독특한 체험의 장이 있습니다.

 

"여기서나마 제 뜻대로 십자가를 고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가는 이 십자가의 길이 끝없는 길이 아님을,

 혼자 가는 길이 아님을,

 무의미한 길이 아님을 믿게 해 주소서."

 

<실제로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십자가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두줄기로 갈라져 자란 세 쌍둥이 은행나무

"이곳에 서있는 세 그루 은행나무는 서로 다른 뿌리에서 나왔음에도,

 마치 쌍둥이처럼 (두 줄기로 갈라져) 닮아 있습니다.

 마치 그리스도와 함께 계신 세 분의 순교자처럼 말입니다.

 어쩌면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려는 분께,

 십자가를 나 혼자지고 간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말하려는 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밑둥까지 찍으려 노력했는 데 잘 안됩니다. 이럴 때 어안렌즈가 필요한데...>

 

 

 

1.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

 

 

2.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

 

 

 

3. 예수님께서 첫 번째 넘어지심

 

 

4.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만나심

 

 

5.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짐

 

 

6. 베로니카,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

 

 

7.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

 

 

8. 예수님께서 여인들을 위로하심

 

 

9.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

 

 

 

10. 예수님께서 옷 벗김 당하심

 

 

1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

 

 

12,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

 

 

 

13.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

 

 

 

14.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

 

 

마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