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전남 강진 무위사 백련사 동백숲의 기운에 취해 콧노래 흥얼거리며 향한 곳은 인근에 있는 무위사(無爲寺),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한 대목에 가슴은 또 한 번 부풀어 오릅니다. "바삐 움직이는 도회적 삶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무위사에 당도하는 순간 세상에는 이처럼 소담하고, 한적하.. 최완수의 '명찰순례' 2019.08.18
11. 울산 언양 석남사 천주교 살티공소 성지를 순례한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이 석남사 입구 식당가, 경상도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상한 추어탕을 너무도 맛있게(?) 먹은 후 우린 석남사에 올랐습니다. 가지산 석남사(迦智山 石南寺) "석남사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문(禪門)을 개설한 가지산문의 개.. 최완수의 '명찰순례' 2016.01.06
10. 경북 용연사 입구에 매표소가 있으나 돈은 받으려 생각조차 하지 않고 대신 예쁘고 친절한 아줌마 봉사자께서 미소와 함께 안내 팜프렛을 주시는 곳,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경북 달성군 옥포면에 있는 용연사입니다. 용연사(龍淵寺) "신라 신덕왕 1년(912)에 보양국사(寶讓國師)가 창건했으며, 절터.. 최완수의 '명찰순례'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