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숭례문 ~ 광희문 비 온다고 못 나가고, 미세먼지 무서워 머뭇거리고, 일이 있어 빼먹다보니 어느새 가을이 다 지나갔습니다. 예쁜 단풍잎은 벌써 낙엽되어 흩어지고 날씨는 차가워져 움츠려들지만 방에서만 뒹굴기 답답하여 밖에 나왔습니다, 나 혼자서만. 오늘은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중 마지막 남은 .. 행복한 걷기여행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