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경기도 남양주시 흥국사 선을 보러 가는 처녀총각들에게 항상 하시는 고모님 말씀, "길을 가다 보면 중도 보고 소도 본단다. 마음에 안 들어도 그려러니 하고 잘해주고 와라." * 소 = 속(俗) = 속환이(俗還)이 = 중속환(衆俗還)이 : 중이 되었다가 다시 속인으로 돌아온 사람. 즉 환속한 사람 최완수님의 책 '명찰순례'.. 최완수의 '명찰순례' 2017.10.29
3. 서울 봉은사 학교 앞에서 타면 이곳을 지나 잠실까지 다니던 버스가 69번으로 기억하는데, 창문 너머로 볼 때마다 한 번 와봐야지 했었는데, 막상 오기까지 30년도 더 걸렸습니다. 2만여 평의 너른 땅이라 차소리마저도 들리지 않는 곳,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잡은 봉은사입니다. 봉은사(奉恩寺) "봉은사.. 최완수의 '명찰순례'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