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연산 12 폭포 & 보경사 나 : 우리 폭포구경 갑시다. 태풍 꽁레이 덕에 물이 많아졌으니 볼만할 거요. 아내 : 태풍 피해 입은 사람도 생각해야지요. 그 사람들은 힘든데 우린 구경이나 다니다니... 나 : 아니지, 가서 한 푼이라도 쓰고 오는 게 오히려 그 사람들을 돕는 길이오, 갑시다! 아내와 설전 끝에 그냥 완력.. 여기저기 기웃기웃 2018.10.30